오늘은 갈비뼈 금 갔을 때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 텐데요. 갈비뼈는 튼튼한 것 같지만 생각보다 약합니다. 평소 생활 중에 갈비뼈에 강하게 충격이 주어질 일이 많지 않아서 갈비뼈가 골절될 일이 없는 것이죠. 하지만 나이가 들고 골밀도가 낮아지게 되면 가벼운 스트레칭만으로도 갈비뼈에 금이 가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갈비뼈 골절이 위험한 이유
- 갈비뼈는 12개의 쌍으로 이루어져 우리 몸의 내부 장기를 전체적으로 보호하고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가볍게 금이 가는 정도의 골절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유발하지만 크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골절 정도가 심할 경우 부러진 부위 끝이 오히려 장기를 찔러 손상시키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갈비뼈 골절 금 갔을 때 증상
- 미세한 금이 갔을 경우 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조금 불편하다고 느끼거나 근육통 정도로만 생각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물론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회복이 되면 좋지만 금이 간 상태에서 또 한 번의 충격이 가해지면 정말 큰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면 갈비뼈 골절을 의심해야 합니다.
1) 숨쉬기 불편하거나 통증이 느껴짐
2)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강한 통증 발생
3) 갈비뼈 주변 멍이 들거나 붓기 발생
4) 기침할 때 피가 나옴
5) 혈뇨
6) 어지럼증, 기절
갈비뼈 골절 치료방법
- 나이에 따라, 건강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갈비뼈 골절 후 평균 회복기간은 대략 1달 정도입니다. 골절이 생길 경우 보통은 깁스를 통해 고정을 하지만 갈비뼈는 깁스가 불가능해 최대한 움직임을 자제하고 안정을 취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진통제 복용이 도움이 되며 증상이 약하다고 해서 무거운 것을 들거나 몸을 급격하게 움직이는 등의 행위는 절대 금물입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확실하게 갈비뼈가 붙었다는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갈비뼈를 압박붕대로 고정하는 행위는 오히려 추가적인 손상이나 감염, 염증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골절에 좋은 음식
- 뼈를 형성하는 영양소 중 중요한 영양소는 칼슘과 마그네슘 그리고 비타민 D입니다. 칼슘은 누구나 뼈에 중요한 역할을 아실 텐데요.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되면 칼슘의 혈중농도가 낮아져 칼슘이 제 역할을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칼슘과 마그네슘 모두 중요합니다. 또한 비타민D는 칼슘이 뼈에 잘 저장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 많은 음식 | 우유, 치즈, 멸치, 뱅어포, 두부, 취나물 등 |
마그네슘 많은 음식 | 김, 미역, 다시마, 아몬드, 땅콩, 호두, 참치, 연어, 바나나, 딸기, 시금치 등 |
비타민D 많은 음식 | 톳, 오리고기, 버섯류, 참치, 계란노른자 등 |
비타민D의 경우 음식보다 햇볕을 쬐면서 생성되게 되는데 골절로 인해 움직임이 어려워 햇볕을 쬐는 활동이 힘들다면 영양제 등을 활용해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칼슘과 마그네슘도 영양제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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