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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샤워 후 간지러움 증상이 생기는 이유

by 키달 2021. 6. 18.

6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곧 장마가 시작되고 뜨거운 햇빛도 내리쬐게 될 텐데요. 날씨가 더워질수록 샤워 횟수도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샤워 후 몸의 간지러움이 느껴져 샤워를 주저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여름철 샤워를 안 하면 스스로도 찝찝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도 안 좋은 냄새를 풍기게 될 수 있습니다. 왜 샤워 후 간지러움이 나타나는지, 어떤 문제들이 간지러움을 일으키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워와 간지러움의 관계

 

1. 바디워시, 샴푸 등 각종 샤워용품의 문제

- 바디워시, 샴푸 등은 몸과 머리카락에 묻은 각종 오염물과 먼지를 효과적으로 씻어내도록 하기 위해 여러 화학물질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는 특정성분이 있다면 그 성분으로 인해 가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디워시나 샴푸 등 샤워용품을 바꾼 후부터 간지러움 등 피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꾼 샤워용품에 들어있는 특정물질이 피부 증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신생아나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의 경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데 최근에는 샤워용품에도 화학물질이 들어가지 않거나 유기농, 친환경 샤워용품이 많이 출시되므로 이러한 제품들을 이용해보는것도 하나의 해결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2. 물 온도/샤워횟수의 문제

- 아무리 더운 여름에도 샤워는 반드시 따뜻한 물로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 또한 그렇고요. 이런 사람들의 경우 가을, 겨울 등 날씨가 추워지면 그에 따라 샤워 물의 온도도 비례하여 뜨거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할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는 피부건조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적당히 따뜻한 정도의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잦은 샤워 역시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하루 최대 3번 이상 샤워를 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3. 수돗물 성분의 문제

- 수돗물 자체의 성분 이상보다는 오래된 건물의 경우 수돗물 배관 또한 오래되어 배관이 녹슬거나 삭으면서 이상 성분이 수돗물을 따라 나오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수돗물 자체의 특정성분이 피부에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배관 교체가 불가능하다면 최근에 많이 볼 수 있는 필터 샤워기를 통해 유해성분을 걸러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배관 문제가 아니라도 주기적으로 필터 교체를 통해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4. 피부 자체의 이상 문제

- 위 1,2,3의 문제를 해결한후에도 계속적으로 피부 증상이 있다면 피부 자체의 문제가 발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 예민한 피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피부과를 방문해 구체적인 진단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특히 피부는 외부에서 바로 보일 수도 있는 부분이고 치료가 늦어질 시 흉터가 남을 수도 있으므로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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