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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성인 아기 정상 체온 범위와 열 내리는 방법

by 키달 2021. 10. 24.

위드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체온을 측정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습니다. 상식적인 인간의 정상 체온은 36.5도입니다. 하지만 연령에 따라, 측정위치에 따라 정상 체온의 범위가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체온계-물고-있는-아이

 

그래서 같은 체온이더라도 연령에 따라 대처방법이 조금씩 달라질수도 있는데요. 오늘은 연령별 정상체온 범위와 열 내리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인, 아기의 정상체온 범위

평균적인 상식선에서 정상 체온의 범위는 36.5도~37.5도 입니다. 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할 때도 37.5도를 넘어가면 우선적으로 의심을 하게 됩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인간의 정상체온 범위를 위와 같이 알고 있을것입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하지만 성인 정상체온 범위와 아기 정상체온 범위는 다르다고 합니다. 또한 노인의 정상체온 범위도 조금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36도-체온계

 

1. 성인 정상체온 범위

- 성인의 정상체온 평균은 대부분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36.5도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체질에 따라, 주변의 환경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어 36도~37.5도 사이라면 정상적인 성인의 체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신생아 정상체온 범위

- 신생아의 경우 성인의 평균 체온보다 기본적으로 약 1도정도 높은 평균체온을 가진다고 합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인데요. 아기들이 잠을 잘 때도 땀을 흠뻑 흘리는 것도 기본적인 체온이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세 이하의 아기들의 경우 37.5도~37.7도의 체온을 정상범위에 체온으로 판단한다고 합니다. 1세~3세의 아이들은 36.7도~37.4도까지의 체온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세~6세의 아이들은 36.5도~37.2도의 체온을 가집니다. 그리고 7세 이후부터는 일반적인 성인의 체온 범위에 들어서게 된다고 합니다.

 

3. 노인 정상체온 범위

-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기초대사량이나 기초체온 역시 떨어지게 되는데요. 65세 이상의 평균체온은 35.8도 정도라고 합니다. 

 

열-재는-아이

 

정상적인 면역력을 가진 성인이라면 38도 정도의 체온을 고온이라고 판단합니다. 물론 38도까지 체온이 오르더라도 신체에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두통이나 호흡곤란 등 기타증상들과 함께 높은 체온이 나타나면 이는 심각한 질병의 증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곧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만약 체온이 41도가 넘어가면 장기부전이 올 수 있습니다.

 

 

1세 이하의 신생아의 경우 39도 정도의 체온을 위급상황으로 판단합니다. 그외 유아들의 경우 37.5도가 넘어간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기들은 면역력이 성인보다 약하기 때문에 미열에도 충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열 내리는법

37.5도 이상의 열이 난다면 대부분 타이레놀 같은 해열진통제를 복용합니다. 최근에는 편의점에서도 타이레놀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 후 타이레놀 드시나요? / 타이레놀 복용법, 타이레놀 효능]

 

타이레놀 복용과 함께 아래 방법들을 함께 하면 좀 더 빠르게 열이 내릴 수 있습니다.

 

체온계와-각종-약

 

1. 충분한 수분 섭취

- 체온이 높으면 몸의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탈수가 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탈수가 생기면 체온조절이 더 어려워져 몸의 온도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열이 난다면 충분히 수분 섭취를 해주어야 합니다. 이때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수건 이용하기

- 우리가 흔히 열이 나면 차가운 수건을 머리에 올리곤 합니다. 머리에 올리는 것도 좋지만 미지근한 수건을 이용해 겨드랑이나 목, 등을 마사지하듯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것도 체온을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몸의 물기가 마르면서 체온을 내려줄 수 있습니다.

 

3. 주변 온도 조절

- 주변의 온도가 높으면 몸의 열을 배출하기가 어려워 열을 내리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그러므로 실내온도를 24도~26도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에 따라 느끼는 온도가 다르므로 덥지 않을 정도의 온도로 조절합니다. 그리고 통풍이 잘되는 얇고 편한 옷으로 복장을 갈아입도록 합니다.

 

4. 충분한 휴식 취하기

- 열이 난다는 것은 몸속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와 면역체계가 이들과 싸운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몸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빠르게 열을 내릴 수 있습니다.

 

 

5. 열 내리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 섭취

- 파인애플과 가지는 찬 속성을 가지고 있어 열을 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오이는 수분함량이 높아 열을 내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미역과 전복도 열을 내리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전복은 두통 완화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미역국이나 전복죽 등을 식사로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 외에도 오리고기나 팥, 메밀 등도 열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이상 정상체온 범위와 열 내리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도 설명드렸듯 열이 날 때는 몸을 시원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열이 나지만 몸이 떨리고 춥다고 느끼는 등의 오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몸을 따뜻하게 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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