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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물집 생겼을 때, 물집 원인에 따른 대처 방법

by 키달 2021. 8. 29.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신체 곳곳에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물집 생겼을 때 대처방법 역시 원인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 마련인데요. 신체에 물집이 생기는 부위는 크게 3군데로 나눌수 있습니다. 화상을 입은 부위, 발, 입술인데요. 오늘은 물집이 생기는 원인과 물집 생겼을 때 대처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화상으로 생긴 물집 치료

 

화상으로 인한 물집

- 뜨거운것에 닿게 되면 따가움, 쓰라림의 증상과 함께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물집은 터트리지 않는 것이 좋지만 화상으로 인한 물집은 더더욱 터트리지 말아야 합니다. 화상을 입었을때 물집이 생기는 이유는 상처부위에 물집을 만들어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한번 터트려본적이 있는데 터뜨리고 나니 더 따갑고 쓰라리더라고요. 혹시 터트리게 된다면 소독을 하고 밴드를 발라 2차감염을 예방해야합니다.

 

 

그러므로 화상으로 인한 물집이 생겼을때는 화상부위에 얼음이나 차가운 물로 열을 충분히 빼내고 식혀준 후 화상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화상부위가 넓거나 상처가 심각하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흔하게 생기는 발 물집

발에 생긴 물집

- 발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는 오래 걷거나 맞지 않는 신발을 신었을때 발바닥에 자극이 지속되어 표피세포가 손상되어 상처를 보호하기 위해 물집이 생기게됩니다. 군대를 다녀오신 남자분들은 행군할 때 한 번씩 겪게 되고 여성분들의 경우 하이힐 등 굽 높은 신발을 신었을 때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에 생긴 물집 역시 터트리지 않는것이 좋습니다만 발을 끊임없이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임의로 터트리게 됩니다. 터트릴 때는 확실하게 소독된 바늘과 실을 물집 안으로 통과시키면 터트릴 수 있습니다. 터트리고 난후에는 기본적인 소독과 함께 밴드 등을 붙여 2차 감염을 예방하고 통증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발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발을 청결히 하고 소독을 한 후 밴드를 다시 붙여주어야 상처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입 주변에 생기는 물집

- 입 주변에 생기는 물집은 헤르페스 균에 감염됐을 때입니다. 헤르페스로 인한 물집은 이외에도 미열, 두통, 근육통 등 몸살감기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한 물집은 터트리거나 할 수 있는 물집이 아닙니다. 심하지 않을 경우 3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상태가 심각할 경우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평소 체력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여야만 물집이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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