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딤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EDT41EFRZDT 412L 구매리뷰

by 키달 2021. 6. 17.

이사를 오면서 기존에 쓰던 뚜껑 여는 김치냉장고를 버리고 새로운 김치냉장고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금전적 여유가 많지 않았던지라 역시 또 가성비 좋은 김치냉장고를 열심히 검색해 보았는데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딤채 vs 디오스로 많이들 고민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 또한 딤채 vs 디오스를 놓고 이래저래 괜찮은 제품이 어떤 것이 있을까 엄청나게 많은 고민과 검색을 거듭했습니다. 제가 검색한 정보들은 김치냉장고 특히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디오스보다는 딤채를 추천하시는 분들이 조금 더 많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끝에 선택한 것이 딤채 EDT41EFRZDT(412L)입니다.

 

스탠드냉장고 전체모습

 

딤채와 디오스의 가장 큰 차이는 디오스는 전체 칸이 간접냉각이고 디오스는 상부는 간접, 서랍 칸은 직접냉각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간접냉각보다는 직접냉각이 김치 보관하기에 더 좋을 것 같고 간접냉각, 직접냉각 나눠져 있으면 김치 외에도 각종 음식물이나 음료등도 보관하기에 더 좋을것 같아서 딤채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상칸 내부모습

그리고 412L보다 조금 더 작고 저렴한 것도 있었는데 얼마 차이 안 나면 큰 게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기도 하고 412L짜리는 상부 칸 문쪽에 위 사진처럼 칸막이(?)가 있어서 음료나 병 등을 보관하기도 편할 것 같더라고요. 

 

끝까지 열어지는 중하칸 서랍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 여러 군데에서 딤채 VS디오스를 비교했을 때 차이점 중 하나가 아래 서랍 칸 오픈 정도가 차이가 나더라고요. 딤채는 위 사진처럼 끝까지 열려서 큰 김치통을 넣고 뺄 때도 편한데, 디오스는 절반 정도만 열려서 뒤에 김치통을 빼려면 앞에껄 빼야 하더라고요(전체가 다 이런 방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본 모델들은 그랬습니다)

 

 

에너지 소비효율

아무래도 가성비를 따지다 보니 에너지 소비등급은 1등급이 아니네요.. 근데 1 등급하고 3등급을 1년 전기세로 비교하면 6천 원? 정도밖에 차이가 안 난다고 하더라고요. 6천 원 정도면 굳이 등급 차이가 그렇게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 칸의 기능설정

또한 각 칸마다 김치 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들어있는데요. 상실 칸에는 특이하게 <소주 슬러시>라는 기능이 있더라고요. 기능을 설정하고 소주를 넣어놓으면 소주에 살얼음이 생기는 정도로 적당히 얼게 된다고 하네요. 애주가들에게는 눈이 뿅 하는 기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중실 칸에는 <열대과일>, 하실 칸에는 <쌀 보관> 기능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중실 칸에는 소고기, 돈육 보관을 위한 설정으로도 변경이 가능하고 하실 칸에는 물김치, 무김치 설정도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합니다^^

 

 

 

 

사실 저희 집에는 높이가 조금 높아서 위 서랍 칸 문에 살짝 걸려서 상칸 문을 열면 서랍 문도 같이 열리고 있네요ㅠㅠ. 문을 자를 수도 없고 이대로 써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혹시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넣는 칸이 따로 있다면 높이를 조금 넉넉하게 측정하셔서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거의 딱 맞아서 샀다고 생각지 못한 변수가...

이상 딤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EDT41 EFRZDT 412L 리뷰였습니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루코 페이스 7 면도기 리뷰  (0) 2021.06.23
홈플래닛 LED 벽시계 리뷰  (0) 2021.04.12
로봇청소기 에브리봇 리뷰  (2) 2021.04.0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