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통계에 따르면 2010년 연 20만 명이었던 암환자는 2019년 기준 32만 명까지 늘어났습니다. 계속해서 암을 진단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습관, 생활습관, 환경오염 등으로 암환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의학기술이 좋아지고 있어 너무 늦지 않게 발견만 할수 있으면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나의 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소한 변화에도 관심을 가지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몸에 암세포가 생겼을 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만성피로
- 암세포도 일반 정상세포와 같이 영양분이 있어야 자랄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암세포가 생기게 되면 정상세포로 가야 할 영양분들이 암세포로 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정상적인 세포에는 영양분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쌓이는 피로도 회복이 더디거나 어려워지게 됩니다. 만약 일상생활의 피로도가 크게 느껴지고 식습관, 수면습관 등을 개선했는데도 불구하고 피로가 계속해서 느껴진다면 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소화불량
- 소화기 관련된 암이 생기게 되면 당연히 소화력이 떨어지면서 소화불량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암세포가 몸에 생기면 소화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소화효소중 췌장의 효소는 소화를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 효소는 암세포 조절을 하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약 몸에 암세포가 생기게 되면 이 효소가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 암세포와 싸우는 역할을 하게 되면서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3. 단 음식, 열량이 높은 음식 등이 땡김
- 우리가 일상생활 중 평소보다 피로도가 심한 날에는 단 음식, 열량이 높은 음식이 당깁니다. 몸에서 부족한 에너지를 충족시키기 위한 본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암세포가 생기게 되면 정상적인 세포에는 영양공급이 부족해지게 되므로 낮은 피로도 회복이 안되기 때문에 크게 느껴지게 되고 그로 인해 정상적인 세포들이 영양공급을 위해 단 음식이나 열량이 높은 음식을 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암세포가 몸에 있는 상태에서 이러한 음식들을 섭취한다는 건 암세포를 더 빨리 크게 하는 원인이 되겠죠?
4. 멍이 자주 듬
- 평소에 멍이 들지 않던 사람이 어느 날부터 작은 충격에도 멍이 든다면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 역시 정상적인 세포에 에너지 공급이 부족해지고 회복이 더뎌지게 되면서 멍이 자주 들게 된다고 합니다.
5. 체중 감소
- 암세포가 생기게 되면 평소의 식습관, 생활습관에서 크게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4~5kg 이상 빠질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정상적인 세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생기게 되는 증상이라고 불 수 있습니다.
6. 근육통, 만성통증
- 과격한 운동을 하게 되면 젖산이 생성되고 이로 인해 근육통이 발생되게 되는데요. 암세포는 많은 젖산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격하게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몸에 지속적인 근육통이 생긴다면 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암세포가 커지게 되면 다른 장기들을 밀어내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대부분의 암은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때는 이미 심각한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암세포가 작을 때는 증상이 없거나 미미하여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그리고 약간의 증상이 있더라도 보통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위에 증상들 중 하나라도 겪고 있다면 먼저 식습관, 생활습관 중 잘못된 부분이 없나 돌아보고 개선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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