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됨과 함께 피로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흔히들 말하는 춘곤증의 증상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춘곤증은 왜 나타나며 이러한 피로감이 어디서 오는 것인지, 어떻게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춘곤증이란?
2. 춘공증 증상
3. 춘곤증 예방 및 극복
춘곤증이란?
- 계절의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여러 증상들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의학적인 용어가 아니며 질병도 아니라고 합니다. 둔화되어있던 여러 신진대사 기능들이 활발해지면서 생기는 일종의 피로 증세입니다. 보통 봄이 시작되면서 이러한 피로 증세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 춘곤증이라고 불립니다. 대부분은 1~3주 정도 지나고 몸의 적응기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한 달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진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춘곤증 증상
- 대부분의 증상들은 통증으로 오기보다는 피로감, 짜증, 의욕저하 등의 현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두통, 현기증, 손발 저림, 눈의 피로(통증) 등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자도 자도 졸리고 피곤이 지속되는 거 같거나 오후가 되면 갑자기 피로감이 느껴진다
- 모든 일에 의욕이 없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 이유 없이 혹은 아주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난다
- 식욕이 없고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이 든다
춘곤증 예방 및 극복
1.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게 되면 에너지 소모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늘어나는 에너지 소모량만큼 적절한 영양분 보충이 되어야 하므로 삼시 세 끼를 고른 영양소로 잘 먹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입맛이 떨어진다면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B와 면역기능에 좋은 비타민C의 섭취를 늘려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밤이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서 해가 뜨는 시간이 빨라지고 이로 인해 수면시간에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겨울과 같은 시간대에 잠을 잔다고 하더라도 해가 뜨는 시간이 빨라지면 숙면을 취하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잠을 자는 방은 최대한 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여 숙면을 취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밤에 잠을 설쳤다면 점심식사 후 낮잠을 15~30분정도 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추운 겨울동안 운동하는 시간도 줄어들면서 몸의 기능들도 둔감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운동을 통해 둔화된 몸을 깨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체력에 맞추어 조금씩 자주 하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칭과 유산소 운동 위주의 가벼운 운동으로 진행하며 주 3~5회에서 1회 운동시 30~50분 정도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 피로감이 느껴지는데요. 몸이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봄철에는 이 피로감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환기를 통해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지지 않게 해주어야 합니다. 봄철 꽃가루, 미세먼지 등으로 장시간의 환기가 쉽지는 않지만 10분씩 하루에 3번 정도는 환기를 해주는 것이 하지 않는 것보다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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