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각화증 증상과 치료 / 닭살 두드러기 피부 원인?

봄철이 되면 피부 가려움증이나 건조함 등의 증상이 흔히 나타나곤 합니다. 대부분 건조해지는 날씨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가려움증 외에도 피부가 오돌토돌하게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쉽게 닭살이라고 표현하기도하는데요. 이는 보통 모공각화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모공각화증 증상과 원인 및 치료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모공각화증 증상들

 

모공각화증 증상

모공각화증은 흔히 말하는 닭살처럼 피부가 오돌토돌하게 올라오는 증상입니다. 특별한 통증이나 간지러움이 없고 주로 팔이나 등, 다리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2살 전후로 나타나며 20살까지 닭살 돌기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다가 20살이 넘어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돌기의 숫자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래서 닭살 피부가 겉으로 확연히 눈에 뛸 만큼 심하지 않고 나이가 어리다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모공각화증 완치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시각적으로 보이는 피부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자체 치료를 진행하기보다 병원 진료를 통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흔히 모공각화증은 초기에 잘못된 자기 치료(ex. 필링젤 등)로 인해 증상이 심해지고 피부염이나 색소침착, 건조증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모공각화증 원인

모공각화증은 피부의 각질이 너무 과하게 발생하면서 모낭에 각질 덩어리들이 박혀 닭살처럼 보이게 됩니다. 피부각화증은 유전성 질환이지만 잘못된 관리로 악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요 원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유전적인 원인

가장 기본적인 질환이 유발되는 원인은 유전입니다. 그래서 2살 전후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성인이 된후 차츰 안정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2. 잘못된 자가관리

유전적 원인이 1순위지만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은 초기에 잘못된 관리방식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모공각화증 필링젤이라는 검색어가 있을 만큼 모공각화증은 필링젤로 관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증상의 정도나 닭살의 형태에 따라 치료방식이 달라져야 하므로 전문적인 검사와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초기에 잘못된 자가관리방식은 색소침착이나 피부염, 건조함을 유발하여 모공각화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3. 건조한 환경

모공각화증은 여름보다 겨울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조한 날씨 때문인데요. 평소 피부에 보습제 등을 충분히 바르지 않거나 과도한 겨울철 온열기 사용 등은 모공각화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모공각화증 치료

정확한 치료방식은 병원에 방문해 상담과 진단을 통해 알맞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보통 박피치료나 레이저 치료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각질 용해제나 비타민 A 연고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문적인 치료외에도 평소 생활습관을 관리하는것 또한 아주 중요한 치료방식 중 하나인데요. 피부가 건조하면 건조할수록 모공각화증이 악화되므로 평소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할 때 떼를 미는 것을 자제하고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샤워후에는 충분한 보습제를 몸에 발라야 하며 생활환경을 항상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