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 증상과 치료 방법 전이성 폐암 차이

개그맨 김철민 씨가 마지막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폐암 말기 투병 중 근황을 알려왔습니다. 폐암 치료 방법이라며 강아지 구충제를 복용하며 치료효과를 주장하기도 했었는데요. 폐암 역시 초기증상이 없고 발견이 늦을 경우 생존율이 높지 않은 암입니다. 오늘은 폐암의 초기증상과 폐암 치료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폐암 초기증상과 원인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최대 80배 이상 폐암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간접흡연 역시 폐암의 확률을 높이기도 합니다. 여성 폐암 환자의 80%는 흡연 경험이 없다고 합니다. 간접흡연과 주방 내 유해 연기 등이 원인이라 추정됩니다.

 

흡연 외에도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이 폐암 발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석면이나 크롬 등의 물질에 노출되는것 역시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유전적 요인, 호흡기 질환이 있다면 폐암 발병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폐암 초기증상은 거의 느끼기 힘들어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암을 1기, 2기에 발견한다면 5년 생존율이 50% 이상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폐암 치료가 어렵게 됩니다.

 

폐암 초기증상중 가장 흔한 것은 기침입니다. 그러나 다른 질병들에 의해서도 기침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기침 증상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자세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기침 다음으로 흔한 증상은 피가 섞인 가래, 혈담 증상입니다. 혈담 증상은 흔한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나타날 경우 누구나 심각성을 느끼게 됩니다. 폐암 환자 중 40% 정도가 혈담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호흡곤란 증상은 약 25%의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데 기관지 내에 암이 위치할 경우 호흡곤란과 함께 숨을 쉴때 쌕쌕 소리가 나는 천명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어깨 통증, 등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쉰 목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미열과 함께 발열, 기침, 가래 등 폐렴 증세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폐암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폐암 치료 방법

대부분의 암치료가 그러하듯 폐암 역시 수술, 방사선, 항암 치료의 방식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나 암 진행 정도, 폐기능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는 대부분 초기발견시에 진행하게 됩니다.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은 비교적 발견이 빠르고 폐기능이나 신체상태가 좋다는 뜻이기 때문에 운이 좋을 경우 수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폐암 초기 증상을 잘 파악해 빠르게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발견이 늦거나 환자의 폐나 신체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치료과정을 지켜보며 상태에 따라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전이성 폐암

다른 부위에 암이 생겼을 경우 가장 쉽게 전이 될수 있는 곳이 폐입니다. 대부분의 혈액이 폐를 통과하기 때문인데요. 특히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신장암 등이 폐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전이성 폐암이라고 해서 치료방법이나 증상이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폐암이라고 하더라도 원발 부위를 치료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 됐다는것 자체가 이미 4기 이상의 심각한 상태이므로 대부분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전이성 폐암 생존율 역시 일반 초기 폐암의 생존율보다 훨씬 더 낮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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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폐암 초기증상과 폐암 치료 방법, 전이성 폐암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폐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금연입니다. 흡연은 나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주변 가족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