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탈모약 부작용 4가지

우리나라에서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은 약 1000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탈모 인구가 늘어나면서 탈모약을 복용하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부작용을 겪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탈모약 부작용은 다양한데요.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는 부작용은 발기부전이지만, 가임기 여성의 경우 직접적으로 탈모약을 먹지 않고 만지는 것만으로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탈모약 부작용 사례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발기부전

탈모약을 복용하려고 하는 남성분들이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발기부전 등 성기능 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실제로 탈모약 복용 후 성기능 이상이 생기는 경우는 전체 2% 정도밖에 안되지만 탈모약 복용전 여러 정보들을 검색하다 보면 생각보다는 쉽게 접할 수 있는 부작용이기도 합니다.

 

 

탈모는 남성호르몬이 DHT(디히드로테스스테론)로 변하면서 생기는데 탈모약은 이러한 DHT를 억제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때 남성호르몬에도 영향을 끼쳐 발기부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발기부전 증상이 생기면 탈모약 복용을 중단하면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탈모약이 피나스테로이드 계열일 경우 발기부전이 생기더라도 꾸준히 먹다 보면 정상적으로 돌아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만약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탈모약 복용과 함께 발기부전을 치료하고 싶다면 병원을 방문해 의사와 상담 후 발기부전 치료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쉐딩 현상

탈모약을 복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 머리가 더 빠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탈모약 복용 후 2~6주 안에 발생하게 됩니다. 

 

탈모약에 대한 지식이 없을 경우 이를 부작용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는 쉐딩 현상이라는 자연스러운 증상입니다.

 

 

모발은 새로 생기고 빠지는 과정을 주기적으로 반복하게 되는데 탈모약을 복용하면 새로운 모발이 올라오면서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모발이 조금 더 풍성해져 보이게 되므로 걱정하지 말고 꾸준히 탈모약을 복용하시면 됩니다.

 

간수치 이상

탈모약뿐만 아니라 간을 통해 대사 되는 진통제, 안정제, 항우울제, 고혈압약, 고지혈증약 등의 약을 복용할 경우 간수치에 대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매일매일 복용해야 하는 탈모약의 경우에는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평소 간질환을 앓고 있거나 간수치가 정상범위(40-50 이내)를 벗어나 있는 상태라면 탈모약 복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간수치를 높이는 원인을 찾아 치료를 진행하고 간수치가 안정화되었을 때 탈모약을 복용하도록 합니다.

 

여유증

여유증은 여성형 유방증의 줄임말로 남성의 가슴이 여성의 유방처럼 과하게 발육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여유증은 대부분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청소년기 시절 많이 발생하고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퇴화하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 탈모약을 복용하는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여유증이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이 역시 발기부전과 마찬가지로 탈모약이 남성호르몬에 영향을 끼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탈모약을 중단하면 개선되는 발기부전과는 달리 여유증의 경우 한번 발생하게 되면 약물 중단이나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개선이 어렵고 수술을 진행해야만 하므로 탈모약 복용 후 가슴이 커지는 것 같은 증상이 생긴다면 즉시 약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에 방문해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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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먹는 탈모약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먹는 탈모약은 여성이 만지거나 날리는 가루가 피부를 통해 흡수되어 태아의 기형을 유발하는 등의 부작용도 유발하므로 만약 탈모약을 복용하는 집안에 가임기 여성이 있다면 최대한 접촉을 차단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