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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코피 자주나는 이유와 멈추는 방법

by 키달 2021. 9. 6.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지고 건조해진 9월입니다. 건조한 날씨는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가 되기도 하는데요. 코피가 나는 대부분의 원인은 코안의 점막이 헐어서이므로 봄, 가을은 코피가 자주 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피 나는 원인과 코피 났을 때 코피 멈추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피가 자주 난다면?

코피 원인

코피 나는 원인은 외상, 비강질환, 염증 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원인을 쉽게 알수 있는 것은 외부 충격에 의한 외상인데요. 누군가 코를 때리거나 코나 머리를 어딘가에 부딪힐 경우 강하게 충격이 가해지고 코안에 상처가 생기면서 코피가 나게 됩니다. 물론 코를 파거나 코를 너무 세게 푸는 경우에도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건조함입니다. 날씨가 건조한 가을이나 봄에 특히 코피를 많이 흘리시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 날씨가 건조해지게 되면 코에 점막 역시 마르게 되고 약간의 자극이나 충격만으로도 코피 나는 원인이 됩니다. 만약 비염까지 가지고 있다면 비염으로 인해 점막이 짓무르고, 점막이 얇아 더욱더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가 됩니다. 

만약 건조한 날씨로 인해 코피가 자주 난다면 가습기나 젖은수건 등으로 실내 습도를 촉촉하게 유지해주도록 합니다.

 

코피 나는 이유

첫 번째, 두 번째가 원인이 되어 나는 코피는 크게 문제가 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조금 불편하거나 아플 수 있지만 몸의 나쁜 질환을 알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인데요. 물론 머리를 강하게 부딪히거나 강한 외부 충격을 받았을 시에는 뇌출혈이나 뇌진탕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살펴보아야 합니다. 

 

잦은 코피가 문제가 되는 경우는 세번째 이유입니다. 만약 몸의 어떤 문제가 생기고 특정 질환이 코피 자주 나는 이유라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그러한 질환에는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이 있습니다. 이 질환들은 체내 압력을 높여 외부출혈을 일으키므로 코피가 잦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응고장애가 있을 때도 코피가 잦을 수 있습니다. 혈액응고장애는 백혈병이나 혈우병이 원인일수 있습니다.

 

그외에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로는 과로나 스트레스, 약물 부작용 등에 의해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코피 멈추는 방법

흔히들 코피가 났을때 검지와 엄지로 코를 누르고 압박하면서 고개를 위로 드는 것이 코피를 멈추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하지만 고개는 위가 아닌 아래로 숙여줘야 한다고 합니다. 고개를 위로 들 경우 피가 기도로 넘어가 숨쉬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만약 피가 기도로 넘어갔다면 재빠르게 뱉어내셔야 합니다.

코피 지혈

 

코를 압박한채 고개를 숙이고 10~15분 정도 있으면 코피는 대부분 멈추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 15분 이상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코피가 멈추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는 게 좋습니다. 코피는 대부분 코안의 정맥이 터지면서 나게 되는데 오랜 시간 지혈이 되지 않는다면 동맥이 터졌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코피 원인이 되는 작은 상처라 하더라도 동맥의 경우 피가 많이 나고 쉽게 멈추지 않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전기로 지지거나 특수 거즈를 이용해 지혈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 외상에 의해 코피가 난다면 얼음팩이나 차가운물체를 이용해 마사지를 해주는것도 지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온도가 낮아지면 혈류량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코가 아니라 뒷목 등을 차갑게 해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종종 한쪽 코에서만 코피가 나는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걱정을 하는데요. 한쪽에서만 코피가 난다고 크게 문제가 될 건 없습니다. 한쪽 코에서만 코피가 나는 건 코피가 나는 쪽 코에 비강질환이 있거나 단순히 다른 쪽 코보다 점막이 조금 더 약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이상 코피 자주 나는 이유와 코피 멈추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성인은 코피가 잦더라도 큰 문제가 없지만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잦은 코피로 인해 저혈압 쇼크에 빠질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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