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지 않음에도 심장마비로 목숨을 잃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경우가 많은데요. 심근경색 전조증상을 미리 알아두어야 심각한 상황임을 미리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식습관이 서구화되고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심근경색은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오늘은 심근경색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근경색 원인
- 심장에는 산소와 영양분을 주고받는 세 개의 큰 관상동맥이 있습니다. 동맥혈관에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아버리면 심장근육이 괴사 하게 되는데 이를 심근경색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심근경색은 갑자기 생기기보다는 평소 식습관, 생활습관들로 인해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해 동맥경화나 협심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동맥경화, 협심증 등으로 혈관이 좁아져 있는 상황에서 혈관에 돌아다니던 혈전이 좁은 혈관을 막아버리면서 급성심근경색이 나타나게 됩니다.
심근경색 유발인자
1)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 기저질환
2) 비만, 과체중
3) 고령의 나이
4) 흡연, 음주
5) 운동부족
6) 가족력
심근경색 전조증상
- 대부분의 심근경색은 갑작스럽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서서히 여러 증상들을 보이며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병원으로 이동해 빠른 조치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근경색이 나타났을 때 병원으로 이동하면 이미 늦어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1) 가슴통증
- 대부분의 심근경색 환자들이 느끼는것이 흉통입니다. "가슴이 쌔하다" "가슴을 쥐어짜는 느낌이다"라고 하며 심장이 위치한 가슴의 정중앙이나 가슴의 좌측 부분에서 통증이 느껴진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명치가 아프거나 당기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흉통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향해야 합니다.
2) 호흡곤란
- 가슴통증과 함께 숨이 차고 숨 쉬는 것에 불편함이나 어려움이 느껴진다면 무조건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이 반드시 같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면 개별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3) 구토, 구역질 등 체한 느낌
- 심근경색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보면 자주 볼 수 있는 증상은 소화가 안되고 체한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화제를 먹는 등 자가치료를 하기도 하는데요. 그러다 어느 순간 체한 것이 내려가는 것처럼 증상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4) 팔, 등, 목, 턱 등의 불편함
- 보통은 가슴의 통증이 주변으로 퍼져가면서 팔이나 어깨 등으로 번져가지만 가슴통증 없이 팔, 등, 목, 턱 등 가슴 주변부의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짧게는 30분, 길게는 3일까지 지속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5) 부정맥, 식은땀, 어지럼증
- 혈액의 순환이 정상적이지 못하므로 몸의 모든 기능이 정상 작동하지 않아 식은땀이 나며 어지럼증의 증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맥박이 일정하지 못하는 부정맥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이 심할 경우 기절을 하기도 합니다.
6) 청색증
- 청색증은 피부가 새파랗게 변하는 증상을 뜻하는데요. 심근경색의 경우 얼굴이 새파랗게 변하는 전조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심근경색 예방
- 대부분의 심근경색은 전조증상이 나타나지만 전조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심근경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정말 손쓸 방법이 없을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심근경색 예방을 위해선 평소 생활습관, 식습관을 개선하여 예방하여야 합니다.
- 고혈압,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 치료 및 관리
- 적정 몸무게 유지하기
- 소식, 채식, 저염식 하기
- 일주일에 최소 3일은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 하기
- 흡연, 음주 자제하기
- 스트레스 조절
- 가족 중 심장질환이 있다면 건강하더라도 정기검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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