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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정보

무알콜맥주 운전, 혹시 음주운전은 아니겠지?

by 키달 2021. 8. 15.

술은 마시고 싶은데 취하고 싶지 않거나 운전을 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마시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혼자 여행을 떠나게 되면 가볍게 맥주 한잔 정도 하면서 여행의 경치를 즐기고 싶은데 운전을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못 마시기도 하는데요. 과연 무알콜 맥주 운전 아무런 문제 없이 가능할까요?

 

무알콜맥주 진짜 알콜도수 없을까?

 


무알콜 맥주란?

- 단어 뜻 그대로 맥주지만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지 않은 맥주입니다. 하지만 무알콜이라고 해서 모든 맥주들이 알콜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정확하게는 무알콜과 비알콜로 구분이 됩니다.

무알콜은 알콜이 1g도 들어있지 않는 완벽하게 도수가 없는 맥주 맛 음료이지만 맞지만 비알콜은 아주 극소량(1% 미만)이지만 알콜이 들어있어 아주 많은 양을 마시게 되면 취할 수도 있는 맥주입니다. 

 

 

하지만 두 가지의 맥주 모두 무알콜로 표기할 수 있는 것은 주류법상 1% 미만의 소량의 알콜은 무알콜로 표기해도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무알콜이라고 해서 청소년이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똑같은 주류로 인정되어 판매되므로 청소년 구매는 불법입니다.

 

 

무알콜 맥주 임산부가 마셔도 될까?

 

출처 : 하이트제로, 클라우드 제로

 

- 위에서 설명드렸듯 무알콜과 비알콜 맥주 구분을 잘하셔야 합니다. 비알콜의 경우 아주 소량의 알콜이지만 임산부에게는 극소량의 알콜도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무알콜이라고 해서 다 마셔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맥주 중 완전 무알콜(알콜프리) 맥주는 하이트제로와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두 가지입니다. 이외의 맥주들은 무알콜이라고 하더라도 소량의 알콜이 들어 있으므로 마셔서는 안 됩니다.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의 경우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주류가 아닌 탄산음료로 적혀있는 것이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주류가 아닌 탄산음료로 표현되므로 인터넷으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무알콜맥주 운전 가능?

- 알콜 0%의 맥주는 당연히 운전을 해도 됩니다. 소량의 알콜이 든 비알콜 맥주의 경우도 음주단속 수준까지 알콜도수가 오르지 않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단, 120캔 이상 마시고 운전하게 되면 단속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마실 수도 없으시겠지만요?

 

무알콜 맥주 다이어트에는?

- 일반 맥주에 비해 무알콜맥주들이 칼로리가 낮습니다. 특히 하이트제로의 경우 350ml 기준 칼로리가 13.8칼로리밖에 안돼 100ml당 4칼로리가 안되므로 제로칼로리 표현이 가능할 정도로 칼로리가 낮습니다. 그러므로 다이어트 중 맥주가 너무 먹고 싶다면 일반 맥주보다는 제로 맥주가 조금이라도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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