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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심박수 정상수치 높으면, 낮으면 어떤 증상이?

by 키달 2021. 10. 4.

심박수란 심장이 1분 동안 뛰는 횟수로 신체활동이나 감정상태의 변화에 따라 즉각적으로 변화가 일어납니다. 심박수는 너무 높아도, 낮아도 문제가 되며 평균 심박수가 정상수치 범위를 유지할 수록 건강한 상태라고 할수 있습니다. 

 

청진기와-안경과-각종-약

 

오늘은 심박수 정상수치와 심박수가 높으면 또는 낮으면 생기는 증상과 심박수를 정상수치에 유지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심박수 정상수치

심박수는 연령에 따라, 건강상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날수 있지만 정상적인 심장을 가진 성인의 평균 심박수는 80 정도라고 합니다. 즉, 60~100 사이의 심박수를 가지고 있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박수는 어린아이일수록 더 높게 측정됩니다.

 

생후 11개월까지는 분당 70회에서 최대 190회까지 측정되기도 하며 2살까지는 분당 최대 130회정도로 측정이 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점점 심박수 수치가 줄어들어 만 10세 전후가 되면 일반적인 수치인 60~100 사이로 측정됩니다.

 

심박수-그래프와-그-위를-뛰는-목각인형

 

심박수 측정은 손목의 맥이 뛰는 곳에 손가락을 댄 채로 1분간 뛰는 맥박수를 통해 측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워치 대부분이 심박수 측정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박수 높으면? 낮으면?

격한 활동을 하거나, 감정상태에 변화가 있어 심장박동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한 상황이 끝나고 나면 대부분 정상수치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심박수가 평균 수치 이상으로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등 불규칙적인 상태에 놓인다면 이는 부정맥 증상일 수 있습니다. 부정맥 증상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심박수가 비정상적으로 빨리지는 빈맥성 부정맥

- 심박수 평균이 100회 이상으로 높아지게 되는 경우를 빈맥성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저혈압이나 카페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하고 나면 괜찮아지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가슴 두근거림과 어지러움, 호흡곤란, 답답함 등이 있으며 만약 이러한 증상이 휴식 후에도 계속해서 지속되거나 잦은 빈도로 발생되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심실성 빈맥은 돌연사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아 가족 중 돌연사한 경우가 있거나 빈맥이 있다면 반드시 치료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심장-위에-손-갖다댐

 

2. 심박수가 비정상적으로 느려지는 서맥성 부정맥

- 심박수 평균이 60회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서맥성 부정맥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고혈압약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심박수가 떨어지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므로 어지럼증, 두통이 발생하며 피로감을 자주 느끼거나 무기력,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심박수가 불규칙하게 한 박자 빨리 나오는 조기 박동

- 부정맥 중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조기 박동입니다. 심박수가 평균 리듬에서 한 박자 빠르게 나오는 증상인데요. 이는 특별한 심장질환이 없을때도 발생할수 있으나 평소 심장질환이 없고 맥박이 한박자 건너뛰는 정도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심박수 정상수치 관리법

1. 적당한 운동

- 평소 운동을 통해 심장에 충분히 자극하고 심장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운동선수들의 경우 평균적으로 심박수가 60 미만인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2. 체중관리

- 과체중이나 비만일 경우 심장이 더 많은 활동을 해야 혈액순환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심장에 무리가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식습관

- 평소 기름진 음식이나 초콜릿 등 당이 많이 든 음식, 과한 탄수화물 섭취는 심장에 악영향을 주며 과체중의 원인이 됩니다. 오메가 3, 비타민 C, 식이섬유,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 수면부족과 과한 스트레스는 심혈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면역력을 저하시킵니다.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고 본인만의 스트레스를 푸는 취미생활 등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5. 금연/금주

- 모든 건강의 가장 기본이 금연과 금주입니다. 술과 담배는 심박수를 높이고 혈관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이상 심박수 정상수치와 심박수가 높으면, 낮으면 생기는 증상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돌연사의 다수가 심장질환이므로 평소 심장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 심장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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