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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 격리 지원금 기준과 신청 방법

by 키달 2021. 9. 13.

백신 접종률이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지만 확진자 숫자는 감소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밀접접촉자도 많고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사람들 또한 많은 상태인데요. 자가격리에 들어가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수입이 없어질 수 있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자가 격리자들에게 격리 날짜에 따라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의 기준과 신청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자가격리 지원금이란?

코로나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판단되어 자가격리를 하거나 코로나에 확진되어 입원을 할 경우 생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보건소에서 연락이 와서 공식적으로 자가격리를 하였을 때 신청이 가능하며 회사 등에서 자가격리를 요청하거나 자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갈 경우에는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회사로부터 유급휴가로 처리될 경우 신청이 불가하며 이 경우에는 사업주에게 유급휴가비용을 지원하게 됩니다.

 

 

회사를 다니지 않거나 나이가 어리더라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가구수 기준으로 지원금액이 달라집니다. 즉, 자녀가 자가격리를 하고 부모님은 정상적으로 출근을 했더라도 자녀 이름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가구수 기준에 맞춰 자가격리 지원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구기준이기 때문에 가족들 중 여러 명이 동시에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해서 지원금이 두배, 세배로 지원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법률상 배우자나 30세 미만 자녀는 주민등록상 분리되어 있어도 같은 가구원으로 판단하여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과 20살 대학생 자녀가 주민등록상 분리되어 있더라도 3인 기준으로 지원금이 지원됩니다.

 

지원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구원수 1인 2인 3인  4인 5인 이상
생활지원비 474,600 802,000 1,035,000 1,266,900 1,469,700

위 금액은 한달 기준이며 자가격리 기준이 10일이라면 해당 금액의 30% 정도를 받는다고 보시면 되지만 지원금을 받으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금액의 차이가 조금씩 있어 자세한 금액은 해당 시, 구청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자가격리 지원금 제외되는 경우

1. 가족중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 재직 중이거나 국가나 시에서 인건비 지원을 받고 있는 기관에 재직 중이라면 격리 지원금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즉, 자녀가 자가격리에 들어가더라도 부모님이 공무원이라면 자가 격리 지원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자가격리 기간 중 정상적으로 격리를 시행하지 않고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하는 등 격 리조 차를 위반하였을 경우에도 격리 지원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자가격리를 지키지 않았다면 당연히 그에 따른 처벌을 받을 것이고 지원금도 제외되는 게 당연한 것이겠죠?

 

3. 만약 가구원 중 한 명이라도 감염법 예방법에 따른 유급휴가를 받은 적이 있다면 자가격리 생활지원금은 받을 수 없습니다. 만약 생활지원급과 유급휴가 중 선택이 가능하다면 유급휴가시 받는 금액을 확인한 후 더 많은 금액을 선택해서 받으시면 됩니다.

 

4. 해외 입국으로 자가격리를 하는 경우에도 자가 격리 지원금 기준에서 제외됩니다. 

 

 

자가격리 지원금 신청 방법

자가 격리 지원금 신청은 각 시도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시점부터 가능한데요. 신청기간은 별도 공지시라고 명시되어 있어 코로나가 안정세에 들어서고 위드 코로나와 함께 중증환자 관리 방식으로 코로나 관리방식이 바뀔 경우에 생활지원금 지원도 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특별히 정해진 기간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확진자가 늘어나고 자가 격리자도 늘어나면서 생활지원금으로 소요되는 예산도 많아져 자가 격리 생활 지원금을 신청하더라도 시도에 따라 지급기간이 몇 주에서 몇 달까지 차이가 난다고 하니 가능하면 최대한 빠르게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가격리 생활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생활지원비 신청서(주민센터에 배치되어 있음)
  • 신분증(대리 신청 시 신청인과 대리인 신분증 모두 필요)
  • 통장사본
  • 격리 통지서

자가격리 생활지원금 신청을 하신 분들의 후기를 보면 신분증과 통장사본만 들고 주민센터에 가면 격리 통지서나 해제 확인서는 문자로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생활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각 주민센터마다 다를 수 있으니 미리 전화로 한번 확인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자가격리 생활지원금 신청방법과 기준 및 제외되는 경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코로나로 확진되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경우 보험에 입원비 항목이 있다면 청구가 가능하다고 하니 혹시 코로나로 확진되어 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시다면 보험약관 확인해보시고 청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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