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내시경에 비해 대장내시경은 3일 전부터 음식조절을 해야 하고 대장내시경 약 복용과 함께 변을 모두 비워내야 해서 위 내시경에 비해 조금 더 힘든 편인데요. 오늘은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과 약 복용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한 이유
- 모든 암들이 증상을 느끼기 시작핼때는 이미 병의 진행이 진행되어 있듯 대장암 역시 이상을 느낄 때 병원을 찾게 되면 이미 말기 진단을 받는 경우가 20~30%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장암의 조기발견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대장내시경입니다. 특히 평소 먹는 음식이 육류나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고 설사 등 대장질환에 자주 시달린다면 더욱더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대장내시경 먹어도 되는 음식
- 대장내시경 검사시에는 3일 전부터 식이조절이 필요합니다. 음식이 소화되어 변으로 나오기까지 긴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소화가 느린 음식이나, 씨가 있는 과일, 고춧가루 등 색깔이 진한 음식 모두 먹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전날에는 건더기가 아예 없는 부드러운 음식만 섭취가 가능합니다.
사실 대장내시경 검사시에는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거의 없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3일 정도 다이어트를 한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음식조절을 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3일전부터 먹으면 안되는 음식 | 전날 먹을수 있는 음식 |
잡곡류, 나물류, 씨 있는 과일, 콩, 깨, 견과류, 해조류, 버섯류 등 | 흰죽, 두부, 계란, 우유식빵, 카스테라, 푸딩 등 |
대장내시경 약 복용 방법 팁
- 보통 대장내시경 약이라고 하면 A,B 두 개의 약을 물에 섞어 함께 마시고 물도 엄청나게 많이 마시는 것을 시간 간격을 두고 2~3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간편하게 알약으로 섭취 가능한 약도 있습니다. 마시는것이 힘들다면 의사와 상당시 알약으로 변경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마셔야 하는 양이 많아서 힘든 경우도 있지만 약 자체의 맛도 좋지 않고 역해 넘기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조금이라도 쉽게 먹으려면 최대한 차가운 냉수에 마시는것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혹은 물 대신 포카리스웨트에 섞어 먹는 것이 역한 맛을 조금이라도 잡아주어 먹기 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실 때는 가능하면 숨 한번 크게 들이쉬고 원샷을 하는 게 더 편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약 복용 이후에 걷거나 움직여 주는것이 몸안에 있는 변들을 빠르게 쉽게 제거할 수 있으니 먹고 가볍게 움직여주세요.
대장내시경 가능한 상태 확인하기
- 약을 먹고 나면 수없이 화장실을 들락날락하게 되는데요. 아마 시간이 지날수록 나오는 변은 없고 거의 소변처럼 나온다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색깔 또한 노란빛을 띠게 되는데요. 이러한 상태의 변이 나온다면 충분히 대장내시경이 가능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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