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대부분 남성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최근에는 각종 환경문제 등으로 인해 여성분들도 탈모로 인한 고민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 탈모에 좋은 영양제를 검색하다 보면 비오틴이라는 성분을 한 번쯤은 보셨을 텐데요. 탈모에는 비오틴 효과가 좋다며 비오틴이나 비오틴 성분이 많은 맥주효모 등을 섭취를 추천하곤 합니다. 탈모뿐만 아니라 비오틴은 우리 몸에서 많은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비오틴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오틴이란?
- 비오틴은 비타민B군에 포함되어있는 성분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 B7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이러한 비타민B는 모발 및 두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탈모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비오틴은 황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발의 케라틴을 구성하고 있는 18종의 아미노산 중 시스테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시스테인 역시 황을 함유하고 있어 모발의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비오틴이 탈모에 효과가 좋다고 하는 이유입니다.
또한 비오틴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대사과정에도 관여하는 등 몸속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오틴은 몸에서 생성이 되지 않으므로 음식물이나 영양제로 섭취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비오틴 효과
1) 모발 및 두피에 좋다
- 위에서도 설명드렸듯 비오틴의 황 성분은 모발과 두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비오틴은 계란, 콩, 버섯, 귀리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맥주효모에도 비오틴 성분이 많아 비오틴 영양제 대신 맥주효모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최근에는 비오틴과 콜라겐을 함께 먹으면 더욱더 효과가 좋다고 하여 같이 먹거나, 비오틴과 콜라겐이 함께 든 영양제가 출시되고 있으니 참고하여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2) 신진대사 활성화 및 체중감소에 도움
- 탄,단,지라고 부르는 3대 영양소가 섭취되어 에너지로 사용이 되는데요. 이러한 과정에 비오틴이 전부 관여를 합니다. 그러므로 비오틴이 부족할 경우 몸속에 들어온 영양소들이 에너지로 전환이 잘 되지 않아 만성피로, 무기력 등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이 에너지로 전환되지 못하고 축적되므로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피부에 좋다
- 비오틴은 두피뿐만 아니라 피부 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피부의 노화를 늦추고 건조함을 막아주며 여드름이나 두드러기 등 각종 피부질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4) 당뇨 예방 및 개선
- 당뇨인들은 글루코키나제라는 매우 낮은데요. 비오틴은 인슐린의 민감도를 높이고 클루코키나제의 작용을 증가시켜 혈당대사를 촉진하여 혈당을 낮춰주어 당뇨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5) 손발톱 건강에 도움
- 손,발톱은 머리카락과 마찬가지로 케라틴 성분에 의해 성장합니다. 비오틴이 부족할 시 손발톱이 쉽게 갈라지거나 부서질 수 있습니다.
6) 고혈압 예방 및 개선
- 콜레스테롤이 몸속에 쌓일 경우 고혈압 등 혈관질환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비오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완화하는데도 도움을 주어 고혈압 등 혈관질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비오틴 부작용 및 섭취량
- 비오틴의 부작용으로 특별히 알려진것은 없습니다.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과하게 섭취하더라도 소변을 통해 전부 배출되므로 몸속에 쌓일 수 없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식약처에서는 비오틴 일 섭취량을 30mg로 제시합니다만 여러 논문들에 의하면 모발재생에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1000mg 정도는 섭취를 해야 한다고도 합니다. 몸에 쌓이지 않으므로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면 넉넉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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