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이석증 증상과 치료법 및 좋은 음식

by 키달 2021. 8. 30.

일상에서 어지럼증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중 한 가지가 이석증인데요. 이석증은 반고리관내의 이석이라는 물질이 흘러 돌아다니면서 생기는 질환인데요. 오늘은 이석증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석증이란?

- 이석증의 정확한 명칭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이라고 합니다. 양성은 특별한 질환이나 병이 없는데도 증상이 생기는 것을 의미하며 발작성은 갑자기 생겼다가 괜찮아지는 것을 반복한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체위성은 증상으로 자세가 영향을 받는다는 뜻이며 현훈은 어지럼증을 뜻합니다. 풀어서 보면 특별한 질환이나 병이 없는데도 갑자기 증상이 생겼다 사라졌다를 반복하여 자세에 영향을 주는 어지럼증입니다.

 

 

이석증 원인

- 귓속에는 사람이 어떤 자세를 잡았는지 알려주어 균형을 잡도록 도와주는 액체가 들어있는 반고리관이 있습니다. 반고리관 주변에는 이석이라는 균형유지에 도움을 주는 조그마한 돌 같은 물질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이석은 반고리관 주변에 붙어있어야 하나 이석이 떨어져 반고리관 내부의 액체속에서 흘러 다니거나 붙어버리면 자세를 느끼는 신경에 강한 자극이 가해져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귀 내부 구조

 

이석이 떨어지는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거나 중이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골밀도가 감소하거나 피로 누적, 빈혈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면역력 저하, 바이러스 감염, 약물 부작용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석증 증상

-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어지러움입니다. 어지럼증의 정도가 심한 경우가 많은데요. 코끼리코를 하고 빠르게 돌거나 회전하는 놀이기구를 탔을 때의 느낌 정도로 하늘이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갑자기 나타나며 머리를 움직일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운 상태에서 일어날 때나 몸을 돌릴 때, 고개를 움직여 하늘을 보는 등의 행동을 하다가 갑자기 나타나게 되며 1~2분 후 괜찮아지게 됩니다.

 

어지럼증이 심할 경우 느끼는 메스꺼움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두통이나 귀 통증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지럼증이 멈춘 후에도 메스꺼움이 지속되고 머리가 무거운 증상이 한동안 유지되기도 합니다. 

어지럼증

이석증 치료

- 이석증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주 안에 괜찮아진다고 합니다. 적당한 치료 병행 시 더 빠르게 회복이 가능한데요.

 

보통 진행하는 치료로 이석 치환술이 있습니다. 이석을 원래 자리로 옮겨놓는 치료인데요. 증상에 따라, 반고리관의 위치에 따라 치료방법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석증이 회복되지 않고 계속해서 어지럼증이 발생한다면 뇌출혈, 뇌졸중 같은 심각한 질환이나 메니에르병, 만성중이염 등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구체적인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석증에 좋은 음식

 

1) 멸치 : 칼슘 부족으로 인해 이석증이 생기기도 하므로 칼슘이 풍부한 멸치가 도움을 줍니다

 

2) 잡곡류 : 잡곡류에는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고 특히 아연은 귀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어 이석증을 예방합니다.

 

3) 계란 : 계란에는 황과 아연 성분이 풍부하여 어지럼증 완화에 좋습니다.

 

4) 콩 : 콩에는 다량의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는데 사포닌은 면역력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5) 은행 : 은행에 든 징코라는 성분은 뇌혈관을 확장시켜 어지럼증, 이석증 예방을 도와줍니다.

 


이석증의 원인 및 증상과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석증은 회복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고 잦은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 면역력 및 스트레스 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또한 평소 식생활에서도 이석증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재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