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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종아리 근육 뭉침, 원인과 치료방법

by 키달 2021. 8. 20.

장시간 서 있어야 하는 경우나 급격하게 운동을 많이 한 날에는 심심치 않게 종아리 근육 뭉침 현상을 경험하곤 합니다. 단순 뭉침 현상 외에도 순간적으로 경련이 발생하거나 쥐가 나는 등의 증상이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뭉칠만한 특별한 이유가 없는 날인데도 뜬금없이 자는도 중 경련이 발생해 잠이 깨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종아리 근육 뭉침 왜 발생하는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종아리는 제2의 심장

 

종아리 근육 뭉침 원인

1) 근육통

- 대부분의 경우 평소 쓰는 종아리 운동량에 비해 급격하게 많은 운동량이 발생했을 경우 생기게 됩니다. 축구선수들이 오랜시간 경기를 뛴 후 종아리 경련 때문에 쓰러지는 경우 자주 보셨을 텐데요. 물론 선수들의 경우 극한의 한계까지 근육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증상이지만 근육의 사용량이 많아서 생긴다는 점은 똑같습니다.

 

본인의 종아리가 뭉쳤던 경험의 대부분도 전날 격하게 운동을 했거나, 장시간 서있거나 걸었거나 하는 등 종아리가 많이 사용되는 행위를 하였을때일겁니다. 이러한 증상은 꾸준히 운동을 하고 종아리가 단련될수록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특별한 치료 없이 충분한 휴식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합니다.

 

 

2) 근육파열

- 종아리의 피로가 심하게 누적되거나, 급격하게 종아리에 힘을 쓰는 경우 근육이 파열될 수도 있습니다. 근육이 파열된다고 해서 무조건으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고 파열 정도(단순 파열, 부분 파열, 완전 파열)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근육이 파열될 때는 뚝한 소리와 함께 급격한 고통이 발생하며 일시적으로 움직이기 힘든 상태가 됩니다. 단순 파열은 단순근육경련이라고 느낄수도 있는데 단순파열은 충분한 휴식만으로도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분 파열이나 완전 파열은 붓기, 피하출혈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걷기조차 힘든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이 경우는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하며 깁스,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3) 하지정맥류, 아킬레스 건염 등 하체 질환

- 하지정맥류로 인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거나, 종아리와 종아리 근처 부위에 염증이 생길 경우에도 종아리가 뭉친 것 같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순 염증으로 인한 질환은 휴식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지만 하지정맥류 등의 질환은 방치할 경우 더 심각한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4) 허리디스크

- 허리디스크가 있을 경우에도 종아리가 저리거나 뭉치는 것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신경이 다른 부위에 통증을 일으키는 방사통인데요. 종아리 외에도 허벅지, 엉덩이 등 하체 쪽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종아리 근육

 

종아리 근육 뭉침 치료

- 대부분의 종아리 근육 뭉침 현상은 무리한 사용으로 생기게 되므로 뭉침 증상이 생겼을 경우 종아리 근육의 사용을 자제하고 다리를 베개 등에 올려 약간 높인 채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야 빠르게 뭉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1) 스트레칭

- 적당한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일어선채 발 뒤꿈치를 들었다 내렸다 하거나

 앉은 채 다리를 펴고 수건이나 손으로 발 앞쪽을 잡고 몸 쪽으로 당겨 주는 등의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찜질, 마사지

- 따뜻한 수건 등으로 찜질을 해주거나 부드럽게 주무르면서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종아리를 마사지할 수 있는 기계들도 판매 중이니 종아리 뭉침이 잦다면 그러한 기계를 한번 구매해보는 것도 고려해 보는것도 괜찮겠죠?

 

3) 족욕

- 족욕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데요. 따뜻한 물에 2~30분 정도 발을 담그고 있는 것만으로도 뭉친 근육이 회복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압박스타킹(밴드)

- 평소 장시간 서 있는 일을 한다면 다리가 붓거나 뭉침 등의 증상이 흔할 수 있는데요. 이 경우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있는 것만으로 뭉침 증상을 줄일 수 있으며 휴식을 하거나 잘 때도 착용하면 좀 더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전해질 음료

- 몸속에 전해질이 부족하게 되면 근육경련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린다면 전해질 음료를 섭취해 몸속 전해질 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해질 음료가 없다면 충분한 수분 섭취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수분에는 전해질이 없어 물보다는 전해질 음료가 더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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