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족저근막염 자가치료, 자고 일어나서 발의 통증을 느낀다면?

by 키달 2021. 8. 15.

평소에 발의 피로를 자주 느끼거나 걷기 위해 발을 내디딜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일시적인 통증일 수도 있으나 발바닥 근육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족저근막 염일수도 있는데요. 특히 하루 종일 서서 일하거나 발의 사용이 많은 사람일수록 이러한 증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족저근막염을 겪게 되지만 자연스럽게 통증이 사라지고 회복되어 모른 채 지나가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러한 족저근막염 자가치료 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하루종일 사용하는 발

 


족저근막염이란?

- 족저근막이란 발 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 발가락까지 다섯 개로 나뉘어 각 발가락에 붙은 두꺼운 근육을 감싸고 있는 섬유 띠입니다.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발에 아치를 유지하며 걷는 행위를 하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인데요. 이러한 섬유 띠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 원인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신체구조상의 이상으로 인한 발생하기도 하며 발의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 자극이 누적되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무리한 사용으로 인한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발의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1) 급작스러운 과한 운동

2) 구두나 하이힐 등 딱딱한 쿠션 없는 신발 착용

3) 오래 서 있거나 오래 걷는 행위

4) 과체중

 

신체구조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

1) 평발

2) 다리길이의 차이

3) 아킬레스건의 긴장

4) 종아리 근육의 단축

5) 발뒤꿈치뼈에 뼛조각이 자라남

 

건강한 발

 

족저근막염 증상

- 족저근막염의 겪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는 증상은 아침에 잠에서 깨어 발을 디딜 때 강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자는 동안 근육이 편한 모양으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 걷기 위해 발을 디디면서 발바닥 섬유질이 갑자기 늘어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생겼다가도 어느 정도 걷다 보면 다시 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뿐 아니라 오랜 시간 쉬다가 걷기 시작할 때도 발에 통증이 느껴지며 조금 걷다 보면 사라지기도 합니다.

 

 

또한 발을 발등쪽으로 구부렸을 때도 통증이 생기기도 하며 서있을 때 발이 뻣뻣한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극이 누적되어 오후가 될수록 발의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처음에는 발의 통증으로만 시작하다가 불편한 보행자세로 인해 고관절이나 발목, 무릎, 척추 등에 전반적인 통증이나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족저근막염 자가치료 및 관리

-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 역시 달라지게 되는데요. 대부분의 원인이 발의 무리한 사용으로 인한것일때가 많으므로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은 휴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 서 있거나 무리한 운동을 했을 경우에는 발에 자극이 가지 않는 자세로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고 발마사지기나 족욕 등을 하며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마사지 및 스트레칭

또한 발스트레칭 및 마사지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발 앞쪽을 손으로 다리 쪽으로 당긴 상태로 발 중앙부분에서 약간 뒤쪽 부분을 주물러주거나 조그만 공을 발바닥 중간에 놓은 채 발을 돌리면서 마사지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리를 쭉 편상태에서 발 앞쪽에 수건 등을 이용해 걸쳐 발바닥 앞쪽을 몸 쪽으로 당겨주며 스트레칭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발의 무리한 사용으로 인한것이 아닌 신체적 이상으로 인한 통증일 경우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의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