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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 연금과 포상금 규모는? / 올림픽 메달 연금 및 혜택

by 키달 2021. 7. 28.

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코로나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은 <2020 도쿄올림픽>이라는 이름으로 2021년에 개최되고 있는데요. 7월 28일 현재 우리나라는 양궁에서 금메달 3개, 펜싱에서 금메달 1개 그리고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전체 순위 7위에 올라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선수들이 엄청난 노력과 땀으로 메달을 따게 된다면 어떠한 혜택을 받게 될까요?

 

 

메달 연금과 포상 그리고 군면제

평창올림픽 기준

 

1. 연금

-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게 될 경우 매달 100만 원의 연금을 받거나 일시금으로 6720만 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확히 메달 연금은 연금점수가 110점에 도달했을 경우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금메달은 연금점수가 90점이지만 올림픽 금메달의 가치를 인정하여 점수는 100점이 안되지만 올림픽 금메달의 경우는 예외로 연금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연금점수는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등 다양한 세계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을 경우 얻을 수 있습니다. 최소 20점부터 매달 30만 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110점이 넘어가게 되면 넘어가는 점수부터는 추가장려금을 받는다고 합니다. 추가장려금은 금메달은 10점당 500만 원, 은, 동메달의 경우 10점당 150만 원의 추가장려금을 받는다고 하네요. 참고로 단체전 메달의 경우 위 금액의 75%의 금액을 받는다고 합니다.

 

 

2. 포상

양궁 금메달 포상

- 연금 외에도 포상금으로 금메달의 경우 6,300만 원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외에 각 단체나 협회에서도 포상금이 지급된다고 하는데요.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양궁선수들의 경우에도 양궁협회에서 상당한 금액의 포상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의 경우 전종목을 석권한 양궁대표팀에게 양궁협회에서 25억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하니 이번 올림픽에서도 메달 개수에 따라 더 많은 금액의 포상금이 지급될 수도 있겠죠?

 

 

3. 군면제

- 마지막 혜택은 군면제입니다.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남자 운동선수들에겐 어쩌면 연금, 포상금보다 더 중요한 혜택일 수도 있습니다. 종목에 따라 다르지만 2년이라는 기간 동안 공백기를 가지게 되면 어쩌면 선수로서의 생명이 끝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이 개최될 때면 특히 프로야구, 축구선수들에게 군면제 로이드라는 조롱 아닌 조롱을 듣는 것도 그만큼 프로선수들에게 있어 군대는 치명적인 공백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올림픽 양궁에서 이미 금메달 2개를 수확한 김제덕 선수의 경우만 17살의 나이에 이미 군면제를 확정 짓게 되었죠. 

군면제의 경우는 올림픽은 3위 이상, 아시안게임의 경우 금메달의 경우에 면제가 된다고 합니다. 물론 군대를 전혀 안 가는 것은 아니고 4주 기초훈련을 이수하고 이후 예술 체육요원으로 복무를 대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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