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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뇌경색 : 원인과 전조 증상 및 치료

by 키달 2021. 9. 6.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뇌경색, 뇌출혈 등 뇌와 관련된 질환들은 전조증상을 미리 알고 대처하지 못하면 뇌가 괴사해 뇌기능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먼저 뇌경색 전조증상과 원인, 치료 그리고 후유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의 뇌

 

뇌경색 원인

뇌경색은 뇌졸중의 한 종류로 정확한 명칭은 허혈성 뇌졸중입니다.

 

뇌는 평소 많은 혈액을 공급받고 있는데 여러 원인에 의해 혈관이 막히게 되고 그로 인해 뇌조직이 괴사해 기능을 잃고 치료 불가능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은 뇌경색이라 합니다. 

 

뇌혈관이 막히는것은 보통 동맥경화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에 의해 뇌로 가는 혈관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뇌경색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부정맥이나 심근경색 후유증으로 혈전이 발생하고 이러한 혈전이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다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 원인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주 드물게 모야모야병(동맥 안쪽 벽이 두꺼워 지는병), 호모시스테인 혈증 등에 의해 뇌경색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뇌경색 전조증상

기본적으로 두통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두통보다 극심한 통증의 두통이 생기는데요. 그외 전조증상은 뇌의 어떤 부분의 혈관이 막히냐에 따라 전조증상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뇌경색의 대표적인 전조증상 : 두통

 

첫째로 말하기 기능의 이상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말이 어눌해지거나 단어 구사능력이 떨어지고 발음이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인지하는 것이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두 번째 전조증상은 얼굴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얼굴 전체나 일부에 마비 증상이 생기거나 입술이 한 방향으로 돌아가거나 갑작스럽게 시력이 저하되고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세번째 뇌경색 전조증상은 팔다리 마비입니다. 팔다리 한쪽이 마비 증상이 생기거나 팔이나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보행이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네 번째는 기억력 저하입니다. 치매 초기 증상과 비슷하기도 한데요. 아침 식사메뉴가 기억이 나지 않거나 상대방이 방금 한말이 기억이 나지 않는 등 단기 기억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구토나 혼수상태 등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은 계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크게 신경쓰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위의 증상들이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난다면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 확인하고 병원에 방문하여 초기에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뇌경색 예방 = 혈전 예방

 

뇌경색 치료

뇌경색 전조증상을 잘 알아야 하는 이유는 뇌경색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뇌세포는 한번 괴사가 일어나게 되면 다시는 회복이 불가능한데 보통 약 3시간 정도가 뇌경색 치료의 골든타임이라고 합니다.

 

치료는 뇌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요. 3시간 이전 병원을 방문해 상태가 덜 심각할 경우에는 약물을 통해 혈전을 녹이는 방식으로 뇌경색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체되어 치료가 늦어졌을 경우에는 스텐트 삽입술이나 혈관성형술 등 수술적 요법을 활용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뇌경색 후유증

후유증 역시 전조증상과 마찬가지로 뇌의 어떤 부분이 괴사가 되었느냐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 영구적인 후유증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후유증은 시력을 잃거나 발음장애, 삼킴 장애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심각한 경우 언어장애, 기억장애나 치매, 행동장애, 언어상실증 등의 후유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편마비나 어깨관절의 불완전 탈구 등으로 운동장애나 저림, 통증 같은 감각장애 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상 뇌경색의 원인과 전조증상, 치료 및 후유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혈전을 예방하는 것이 곧 뇌경색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이 혈전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일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뇌경색이 발생한다면 뇌경색 전조증상을 미리 파악해 골든타임을 사수해야 최소한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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