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SD 뜻,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는 의학용어이지만 최근에는 일상생활에서도 종종 사용될 만큼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PTSD 뜻의 정확한 의미와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TSD는 정신질환일까?

 

PTSD 뜻

-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의 줄임말로써 해석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는 뜻을 가집니다. 조금 더 친숙한 단어라면 트라우마가 비슷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나타나는 정신 신체 증상들로 이루어진 증후군

 

정신적 스트레스의 한계점 이상으로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시간이 흐른 후에 비슷한 상황이나 경험을 하게 되면 반복적으로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느끼는 질환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보통은 군인이나 소방관 등이 임무수행 중에 많이 겪게 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폭력, 학대, 왕따 등 각종 사건사고들에 의해 PTSD를 겪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PTSD 증상

- 증상은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반복적인 사건이 발생하게 되면 상황을 회피하려고 하며 불안증세를 보이게 됩니다. 그외에도 환청, 환각, 공황발작, 해리현상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지나치게 예민하며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며 악몽, 우울증,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군인, 소방관 등에게서 잦은 PTSD

 

정신적인 증상이 대부분이지만 신체적 증상도 나타나는데요. 두통이나 소화불량, 숙면 불가, 무기력, 피로감 등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빠르면 며칠 후부터 발생하기도 하지만 늦는 경우 30년 이상 지난 후부터 나타나기도 합니다. 

 

 

PTSD 치료

- PTSD를 겪는 사람들의 30%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남으로써 정상으로 돌아오며 40% 정도는 가벼운 증상을 지속적으로 경험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두 개쯤의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그러나 나머지 20%는 중증 이상의 증상을 호소하며 10% 정도의 사람들은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더욱더 악화된다고 합니다. 

 

PTSD 치료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을 겪는 사람에 대한 정서적인 지지와 PTSD를 겪게 된 사건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는 것입니다. 기억 자체에 대한 고통 때문에 회피하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심리적 안정과 치료와 더불어 약물치료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우울증 약, 안정제 등을 상황에 맞춰 사용하게 됩니다.